리비아 그곳은

이집트 옆에 붙어 있는 리비아

이집트와 마찬가지로 90% 이상 사막으로 둘러싸여 있다고 하는데요.

옆 나라여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리비아, 그곳은 어떤나라일까요

 

리비아는 아프리카 대륙 북부에 위치한 아랍국가입니다. 리비아는 지중해 연안에 있으며, 서쪽으로 튀니지, 동쪽으로 이집트와 경계를 이루고 트립롤리 고원과 사하라 사막이 리비아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언어는 아랍어를 사용하고 있으며 수도인 트리폴리를 비롯한 몇 개의 주요 도시를 가지고 있는데요.

이 나라의 인구는 다양한 문화와 혼합된 에스닉 그룹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리비아는 2011년에 발생한 혁명과 이후의 내전으로 인해 정치적인 불안한 상태를 겪었습니다. 원유 생산으로 유명하며, 원유 수출은 국가 경제의 주요 기반 요소 중 하나이지만, 내전으로 인해 원유 생산과 수출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리비아는 고대 로마 제국의 일부로 있었던 역사적인 유적지와 유서 깊은 문화유산을 가지고 있으므로, 유적지는 관광객들에게 많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하지만, 리비아는 현재까지도 정치적인 불안과 내전으로 인해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여행금지국가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미국의 경제제재 여파에도 불구하고 경제성장이 높은 편입니다. ( 석유 때문일 것입니다 )

 

 

리비아의 유래

 

리비아의 이름인 "리비아(Libya)"는 고대 그리스어에서 유래하였는데요. 이 용어는 "불가침의 땅"이나 "태양이 번영하는 땅"을 의미합니다. 고대 그리스인들은 리비아의  사하라 사막 지역을 "불가침"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이와 같은 이름을 붙였습니다.

고대에는 현대 리비아가 있는 위치에는 여러 도시 국가들이 번갈아 세워졌습니다. 이 지역은 카르타고 제국, 로마 제국, 비잔티움 제국, 이슬람 제국 등 다양한 제국과 문명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1900년대 초반에는 이탈리아가 리비아를 식민지로 점령하였고, 제2차 세계대전 이후에는 영국과 프랑스 등의 엔트리트 국가들이 영향력을 행사했습니다. 1951년에는 리비아가 독립을 선언하고 이슬람 베네수엘라라고도 불리는 자체 정부를 수립했습니다. 그러나 2011년에는 아랍의 봄 운동의 일부로 시작된 반정부 시위와 내전으로 인해 리비아의 정치적 상황이 혼란스러워졌네요. 이로 인해 리비아의 정치와 안전 상황에 여전한 불안함을 느끼고 있다고 합니다.

 

리비아의 전설

 

리비아에는 다양한 전설과 신화가 전해져 오고 있습니다. 고대 리비아인들의 신앙과 역사적인 이야기를 반영하고 있으며, 이 중 유명한 리비아전설 세 가지를 소개하겠습니다.

 

유머 및 아멘리스 : 리비아 전설에는 유머(Humr)라는 이름의 영웅과 그의 아들인 아멘리스(Ammon)에 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유머는 신화적인 인물로, 힘과 용맹함으로 유명하고, 그의 아들 아멘리스는 이슬람 교향에 따르면 유모자인 히야가 임신하게 되어 리비아에 출생했다고 전해집니다.

 

로마 신화 : 리비아는 로마 제국의 일부로 있던 시기에도 로마 신화와 관련된 전설이 있는데요. 그중 가장 유명한 전설 중 하나는 이오의 유람(Libyan Sibyl)입니다. 이오의 유람은 리비아의 신성한 선지자이자 점성술사로 알려진 여성입니다. 그녀는 로마의 존경과 숭배를 받았으며, 예언력으로 유명했습니다.

 

알-장수스 : 알-장수스(Al-Janshoush)는 리비아 전설에서 등장하는 신화적인 인물로, 사막에서 살아가는 이들의 수호신으로 간주됩니다. 그는 사막의 정령으로 여겨져서 사막에서 길을 잃은 사람들을 안내하고, 사막의 생명과 수분을 지키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리비아의 문화

 

문화적 다양성 : 리비아는 아랍, 베르베르, 투아렉, 투레그, 이탈리아 등 다양한 문화적 영향을 받았습니다. 이들 문화 요소들은 리비아의 음식, 언어, 복장, 음악 등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음식 : 리비아 음식은 지중해 요리와 사하라 사막의 전통적인 요리의 영향을 받으면서, 주로 고기, 생선, 샐러드, 빵 등을 사용하며, 향신료와 허브도 풍부하게 사용됩니다. 가장 유명한 리비아 요리 중 하나는 쿠스쿠스(Couscous)입니다.

 

예술 : 리비아의 예술은 고대 로마와 그리스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전통적인 리비아 건축은 바위와 사막 환경에 적합하도록 설계되었으며, 모자이크와 벽화는 예술적인 요소로 자주 사용됩니다.

 

음악과 춤 : 리비아 음악은 아랍, 베르베르, 투아렉 등의 영향을 받아 다양한 스타일을 가지고 있습니다. 소규모 악기와 드럼, 리라 등의 전통적인 악기가 사용되며, 리비아의 전통 춤은 주로 기쁨, 축하, 결혼식 등 특별한 이벤트에서 추천됩니다.

 

의상 : 리비아의 전통적인 의상은 주로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긴 플라우니스(Ploumis)라고 알려진 튜니스 형태의 드레스를 포함합니다. 여성들은 헤나(Henna)를 사용하여 손과 발에 장식을 하기도 합니다.

 

스포츠 : 리비아에서는 축구가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입니다. 리비아 축구팀은 국내 및 국제 대회에 참가하며, 축구 경기는 전국적인 관심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월드컵 본선에는 한 번도 출전하지 못했다고 하네요. ( FIFA랭킹 121위 )

 

리비아의 문화는 다양성과 유래를 가지고 있으며, 이는 주민들의 삶과 사회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치적인 불안과 내전으로 인해 문화 활동이 제한을 받고 있을 수 있습니다.